[특징주]중소 대운하관련株 추락…새만금株 '上'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6.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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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대운하 사업을 사실상 중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소 대운하 관련주들의 주가가 무너지고 있다. 반면 전일까지 낙폭이 컸던 대형주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동우 (2,020원 ▲10 +0.50%), 토비스 (19,700원 ▼90 -0.45%) 등 새만금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상한가로 치솟는 등 반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국내증시에서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공영 (2,770원 ▲5 +0.18%)이 11.38%추락하면서 이틀째 급락했고, 특수건설 (6,020원 ▼10 -0.17%)도 11.52%빠지면서 이틀연속 내림세다.



삼호개발 (3,285원 0.00%)홈센타 (1,033원 ▲3 +0.29%)도 각각 9%, 11%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동신건설과 삼목정공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남광토건 (6,590원 ▼10 -0.15%), 현대건설 (30,750원 ▼450 -1.44%)등은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우 (2,020원 ▲10 +0.50%)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토비스 (19,700원 ▼90 -0.45%)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뒤 10%대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헨즈 (2,935원 ▲60 +2.09%)도 상한가로 치솟았고, 서호전기 (20,700원 ▲50 +0.24%)케이아이씨 (1,212원 ▲1 +0.08%)도 7%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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