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성장성 유효-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6.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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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 (156,800원 ▼1,100 -0.70%)에 대해 "물가상승이라는 부정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 호조세를 실현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은 유효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의 동일 점포 기준 매출 성장률은 최고 6%에 달해 영업개선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 동종 업종 내 경쟁력은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부문에 대해서는 "동일 점포 기준 두 자릿수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백화점의 규모 확장은 할인점과의 물품 조달 시너지를 가져와 성장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대비 유통업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하락수준과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 수준을 비교할 때 신세계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올해 외형 및 EPS 성장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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