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콜센터는 한국릴리의 정신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웰니스’ 탄생 4주년을 맞아 마련한 것이다. 정신과 환자들은 활동량이 적어 운동 부족에 빠지기 쉽고, 흡연과 부적절한 식사 등으로 인해 생활습관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반인 보다 비만,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웰니스 콜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콜센터에 상주하는 2명의 정신과 전문 간호사와 전화 상담으로 식이요법 및 운동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하게 된다.
웰니스 콜센터 프로그램은 전문의의 추천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반복해서 참여를 원하는 정신과 환자들은 12주간의 프로그램이 종료 된 후 다시 의사의 추천을 받아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웰니스 콜센터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들이 자신의 일정에 따라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웰니스 콜센터 오픈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되찾아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