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오후 1시59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4.4% 급락한 2811.65를 기록했다. 선전지수도 5.38% 급락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저우샤오촨 총재는 전날 미국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발언해 긴축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호예수 기간 해제 등으로 증시 부양 의지를 일부 보여주고 있지만 투자심리를 살리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물가상승세가 앞으로도 고공 비행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