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株 대신 새만금株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6.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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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사업 포기 가능성이 회자되면서 이화공영, 홈센타 등 대운하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동우 (2,020원 ▲10 +0.50%) 등 새만금 사업 관련주들은 반사효과를 얻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국내증시에서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공영 (2,770원 ▲5 +0.18%)홈센타 (1,033원 ▲3 +0.29%)가 각각 7.8%, 5.2%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남광토건 (6,590원 ▼10 -0.15%)도 5%하락했다.특수건설 (6,020원 ▼10 -0.17%)동신건설 (19,380원 ▲70 +0.36%)도 각각 4.3%, 5.5%하락했고, 삼호개발 (3,285원 0.00%) 역시 3%내렸다.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 중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KT와 GS건설만이 소폭의 오름세를 지켜가는 모습이다.



반면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우 (2,020원 ▲10 +0.50%)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까지 이틀 연속 5~6%급등했던 동우는 이날도 1%대의 오름세로 사흘째 상승했다. 토비스 (19,700원 ▼90 -0.45%)도 이틀연속 상승한 뒤 이날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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