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등락폭 확대로 낙폭도 커져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06.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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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가 등락폭 확대 이후 첫 개장일인 19일 큰폭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치민증시 VN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9.18포인트(2.4%) 하락한 372.89를 기록했다. 낙폭은 3개월래 최대다.

베트남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증시 등락 제한폭을 종전 2%에서 3%로 확대했다. 베트남 정부는 당초 거래량 증가를 유도, 증시 침체를 탈피하기 위해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오히려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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