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Comment] "달러 조정 받을 것"

더벨 이윤정 기자 2008.06.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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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가 유로 강세로 이어지지 않아"

이 기사는 06월19일(10:0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타쿠마 쿠로사와, HSBC 선임 트레이더
"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조기 금리인상을 놓고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노루 시오이리, 미쯔비시UFJ증권 FX애널리스트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에서는 지금보다 더 높게 달러 가치를 올려 놓는데 주저할 것이다. 대신 최근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아 엔/달러 환율이 105엔에서 106엔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변동성 확대 상황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여도 유로 가치가 큰폭으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이다 "

존 누난, 톰슨 IFR 애널리스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국제유가가 이제 뚜렷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달러화 가치는 지지받을 것이다"



한스 닐손, CMS포렉스 FX전략가
"우리는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많이 내렸다고 생각한다. 연준은 신용경색을 완화하고 금융시장 자체 리스크를 막기 위해 문제있는 금융회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물가 상승을 피할 수 있을 정도의 비교적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이뤄져야한다.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수록 미국 경제와 달러 가치에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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