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4차협상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미국측의 요구로 연기됐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워싱턴 시내 모처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진뒤 오후에 협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 대표가 비공식 회동을 한 것은 양측이 허심탄회하고 비공식적인,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