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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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0원 %)는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KTF가 지난 5월 위치기반 로밍서비스를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로 일본에서만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사용법과 동일하게 무선 친구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찾으려는 고객이 일본에 있는 경우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사전에 서로 위치조회가를 허용한 번호만 가능하다.



KTF와 제휴한 일본통신사인 NTT도코모 망에 접속해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수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위치 확인 건당 500원의 정보이용료와 별도의 데이터통화료가 부과된다. 단 6월말까지는 정보이용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열 KTF T사업본부장은 "친구찾기 해외로밍 서비스로 보다 안전한 일본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위치 제공사실에 대해 즉시 통보가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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