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일본 정부 관리는 1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수입가 상승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제분업계에 공급하는 수입 밀 가격을 20% 인상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밀 가격 인상이 7월31일까지 8개월간의 밀 수입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30%에 이어 10월 다시 밀 가격이 인상될 경우, 빵, 면류 등 밀가루 음식 등의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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