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건설노조 파업에 하락세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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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소식에 건설주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덤프트럭과 레미콘 중심의 건설노조가 16일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전국의 주요 도로 및 아파트 공사는 대부분 중단됐다.

17일 오전 11시 7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3.51% 하락한 308.03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2.61% 내린 319.23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17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일대비 5.19% 하락한 7만 6700원을 기록 중이고, GS건설 (19,160원 ▲80 +0.42%)도 전일대비 4.64% 내린 11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우건설 (3,960원 ▼55 -1.37%)두산건설 (1,240원 0.0%) 등의 다른 건설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건설노조는 16일 "운반단가 현실화와 표준임대차계약서 안착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현대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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