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상업지 공모 '3파전'](https://thumb.mt.co.kr/06/2008/06/2008061709103928877_1.jpg/dims/optimize/)
SH공사는 지난 16일 은평뉴타운의 중심상업지 3개 블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증권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 기업은행, 삼성생명, 금호생명, 기은캐피탈, 대우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이 참여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두산건설 컨소시엄'은 농협중앙회, 광주은행, HMC투자증권, 두산캐피탈, 대림산업, 금호산업, 신세계건설, (주)신세계 등으로 이뤄졌다.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컨소시엄은 SH공사와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 후 8월중 협약서를 체결하게 된다. 올해 안에 특별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토지를 매수하고 2009년에 착공, 2011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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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 5만385㎡의 상업용지로 모두 3개 블럭으로 이뤄졌다. 용적률 500%이하, 건폐율 60%이하가 적용되며 건물은 100m이하 높이로 지어진다.
1조 원대 규모인 은평 중심상업지 개발 사업은 구파발역을 낀 역세권인데다, 서울 서북권의 커뮤니티 중심지로 육성된다는 점에서 금융권과 유통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