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철강업체들의 매출액에서 육상 운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으로 운송비가 30%정도 인상된다 해도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과거 화물연대의 파업이 철강업체의 주가 추이를 바꾼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POSCO (377,000원 ▲2,000 +0.53%)에 관해서는 "국내 수송에서 육상운송이 57% 정도를 차지한다"며 "봉형강업체들의 경우 제품출하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파업이 장기화 되면 제품 재고, 철스크랩 및 기타 부자재 공급 차질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