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 따르면 대전지역 7개 주요운송업체 가운데 한국타이어 (15,720원 ▲280 +1.81%)와 삼양사 (70,100원 ▲1,300 +1.89%)가 13일 운송료 인상 합의로 제품 수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동양강철제2공장이 전면 운송중단에 들어가 18일부터 조업차질이 우려된다.
또 이엔페이퍼 (1,875원 ▼5 -0.3%) 및 (주)아트라스BX (62,200원 ▲1,800 +3.0%)는 일부 운송으로 생산제품 20% 출고와 조업시간 단축(24시간→12시간) 운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기관 및 업체 등과 연계해 자치구 단위 비상수송대책 기구를 운영 하는 한편 운송거부 행위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및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