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도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날보다 60.58포인트 하락한 1만5189.62로 마감했다. 주간 인플레이션이 7년래 최대 상승했다는 발표에 따라 물가 불안감이 커졌다.
5월 31일로 끝난 인도의 주간 도매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8.75%를 기록, 7년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8.28%를 웃돌았다.
인도 3위 은행인 HDFC은행,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DLF가 조정을 주도했다. 다들 금리인상에 민감한 업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