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4.5억달러 해외채 발행

더벨 이윤정 기자 2008.06.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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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6월13일(21:1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K에너지가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3일 홍콩에 있는 해외채권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SK에너지가 5년 만기채권을 미드스왑 275bp에 발행했다.

발행규모는 당초 계획했던 5억달러보다는 줄어들었다.



SK에너지는 현재 싱가포르와 런던, 홍콩으로 로드쇼를 나간 상태이며 최종 프라이싱은 지난 12일 저녁에 홍콩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8억3000만달러 정도가 모였으며 투자자 중 아시아계가 70% 나머지는 유럽계로 미국계는 참여하지 않았다.

주관사는 씨티, 골드만 삭스, 메릴린치, UBS 등이 맡았다.


SK에너지는 이 자금을 원유대금 등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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