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삼성電 사장 "생활가전 통합 시너지낼것"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6.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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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개막연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사장이 오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전시회(IFA) 2008'에 개막 연설을 한다.

박종우 삼성電 사장 "생활가전 통합 시너지낼것"


삼성전자 (62,800원 ▼200 -0.32%)는 IFA 주최측에서 박 사장에게 개막 연설을 요청해 와 이를 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의 영상 및 음향 가전 전시회로 매년 8월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는 8월29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IFA 개막 연설은 참가업체 CEO 중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기회다. 삼성전자에서는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DM 총괄 사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06년 개막연설을 한 바 있다.

한편 박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생활가전사업부를 DM 총괄 이관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데 대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며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사장은 "“DM 총괄에서 영위하고 있는 TV나 DVD 등과 생활가전사업부에서 만드는 가전제품의 해외 판매망이 같다"며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 생활가전사업부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가적인 조직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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