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재투자할 때"-JP모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6.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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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매수 시기
- 인플레 완화 조짐
- 고유가 등 불안요소는 여전

JP모간이 중국 주식의 매입을 추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발표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중국 주식을 다시 사들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증시가 이미 많이 하락한 데다 최근 인플레이션 움직임이 완화된 데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하지만 고유가 지속과 쓰촨성 지진 등 예기치 않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물가 상승 부담은 여전히 중국 증시의 낙관 전망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토 증시 6개 종목과 홍콩증시 95개 종목으로 구성된 MSCI차이나지수는 올해 들어 25% 빠졌다. 같은 기간 MSCI차이나지수의 주가 수익률(PER)은 23.1배에서 14.3배로 떨어졌다.

한편 12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물가상승률은 12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던 전월의 8.5%에서 7.7%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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