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6일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일체형 휴대폰 '디코이'를 미국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6일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휴대폰에 장착한 '디코이(모델명 : LG-VX8610)'를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디코이는 착탈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뒷면에 부착된 블루투스 헤드셋이 분리돼 운전·운동·업무 중일 때 무선으로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다.
메뉴부분에는 방향 이동 버튼 대신 조이스틱을 적용, 손가락을 움직여 메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0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외장 메모리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제공한다.
디코이(Decoy)라는 애칭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장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 특징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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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상무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기획된 디코이로 블루투스 기능에 민감한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디코이(LG-VX8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