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실크라인 만드는 ‘실크라민’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6.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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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챙기세요]안전성 입증된 장기처방 제제

종근당 (60,000원 ▲1,400 +2.39%)(사장 박선근) 비만치료제 실크라민(성분 말산시부트라민)은 에스라인(S-Line)을 연상케 하는 제품명으로 실크(Silk)가 가지고 있는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의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다.

종근당 실크라민은 애보트의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개량신약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약동학시험을 수행한 결과 안전성과 약동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실크라민은 저용량과 고용량 두가지 종류가 있다.



종근당에 따르면 실크라민에 사용된 ‘말산’은 각종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약제로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 및 지방의 연소를 통한 지방량 감소의 효과를 지닌 비만치료제에 잘 부합되는 염기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실크라민은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장기처방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여 복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며 “비만치료제 리덕틸 대비 66%의 저렴한 약가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감소시킨 제품”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크라민은 식사 시 포만감 증가로 인한 식사량의 감소효과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이 제품을 저칼로리 식이요법과 함께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 소모가 적절한 수준에서 균형을 이루게 되어 체중 감량과 유지가 용이하다.

한편 비만으로 인한 질병은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중풍),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으로 비만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비만으로 인해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암발생 위험도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국내 성인의 약 32%가 비만으로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2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배로 높다. 비만은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에서 초래되는 현상으로 만성 퇴행성질환, 대사성질환 등을 유발하며 사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종근당, 실크라인 만드는 ‘실크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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