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안방서 삼림욕 "아토피 몰라요"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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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피톤케어 휘산기

여름철 땀 분비 증가로 인해 악화되는 아토피를 '피톤치드'로 관리하는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이나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는 물질이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뤄진다.

중외제약의 공기청정기형 피톤케어 휘산기(사진)는 휴양림에 가지 않고도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피톤치드 미세입자를 실내에 발산해 여름철 집안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 아토피를 완화시켜 준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여름철에 집안의 집먼지진드기와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켜준다는 사실도 임업연구원과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중외제약, 안방서 삼림욕 "아토피 몰라요"


특히 피톤치드 성분 중 항균력이 가장 우수한 편백나무향을 발산해 뛰어난 살균효과를 나타내며 여름철 증가하는 아토피환자의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준다. 국내산 편백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단위당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으며, 독성이 가장 적고 항균, 항진균, 가려움증 완화 등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오성일 이사는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며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는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피톤케어 휘산기를 아토피 환자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중외 피톤케어 휘산기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의 공식 추천상품으로 인증되기도 했다.



제품은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을 타켓으로 하고 있으며, 10~15평 기준 2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www.cwphc.com)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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