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05.99포인트(1.68%) 떨어진 1만2038.77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2.95포인트(1.69%) 내린 1335.49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54.93포인트(2.24%) 하락한 2394.01을 기록,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지수는 잠정치)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배럴당 7달러까지 급등한 급등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