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한국의 개인투자자를 대변하는 주력군이다. 주식시대를 맞이해 증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인 셈이다.
주식·펀드시대를 주도하는 '개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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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개인투자자 성향조사]"기대수익 10~30%" 주식 53%, 펀드 78%
'나이 25~35세, 연소득 5000만~1억원, 4년제 대학 졸업'
2008년 6월 한국의 개인투자자를 대변하는 주력군이다. 주식시대를 맞이해 증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인 셈이다.
이들은 10개 미만의 종목(1 ~ 9개 비중 84%)을 보통 6개월 이내(3개월 미만 36%, 3~6개월 23%)에 사고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호하는 주식 가격대는 '주식 가격이 1만~5만원 사이'가 52%로 대다수였다.
개인 펀드투자자의 경우 소득 수준과 학력 분포, 투자규모 등에서는 주식 투자자와 대개 일치했지만 기대수익률 면에서는 펀드가 다소 기대치가 높았다. 10~30%를 희망하는 비율이 주식투자자는 53%, 펀드는 68%였다. 지난해 중국 등 브릭스 펀드 수익률 호조가 투자자의 눈높이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펀드 투자자들은 대개 6개월~2년 사이 펀드를 보유 중이며 적정 투자기간으로 2 ~ 3년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성별 투자와 관련해 주식투자는 남성이, 펀드투자는 여성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투자자들은 남성이 67%, 여성이 33%로 남자가 배 가량 많았는데, 펀드 투자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비중이 59대 41였다. 이번 설문조사가 증권사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을 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활용이 자유로운 여성들이 적극 참여한 측면도 반영됐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는 "생애 설계에 입각한 자산관리가 자리잡고 있다"며 "남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길고, 부부 중 나이가 평균 두세살 어린 여성이 남편없이 혼자 사는 노후의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펀드투자 등 자산관리에 보다 적극적"이라고 분석했다.
2008년 6월 한국의 개인투자자를 대변하는 주력군이다. 주식시대를 맞이해 증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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