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 성향…어떻게 조사했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6.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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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인투자자 성향조사]

머니투데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이뤄진 '2008년 개인투자자 성향조사'는 전국의 주식 직접투자자 546명과 펀드투자자 554명 등 총 787명(중복 답변 허용)을 대상으로 했다.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동안 CJ·교보·대신·대우·동양·메리츠·삼성·신영·한국·현대·한화 등 11개 증권사 투자설명회와 지점, 그리고 새빛증권아카데미 등 투자자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직접 32개의 질문항목이 담긴 설문지를 나눠주고 회수해 분석했다.
분석도구로는 SPSS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빈도분석은 물론 연소득, 직업, 기대수익, 실제 수익률, 투자기간, 손실 허용범위 등 다양하게 교차 분석을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펀드투자자 554명은 △남성 59%(여 41%) △금융기관 종사자 38%(회사원 38%, 자영업 8%, 주부 7%, 전업투자자 3%, 학생 2%, 기타 5%) 등이었다. 또 연령별로는 △25~35세 45%(35~45세 29%, 45~55세 12%, 55세이상 8%, 25세 미만 6%)였고 소득으로는 △연소득(세전기준) 5000만~1억원 27%(3000만~4000만원 25%, 2400만~3000만원 15%, 4000만~5000만원 14%, 2400만원 미만 14%, 1억원 이상 5%)의 분포를 보였다. 이와함께 △4년대졸 62%(전문대졸 17%, 대학원졸 12%, 고졸이하 7%, 기타 3%) △서울 주거 56%(경기인천 15%, 신도시 10%, 기타 19%) 로 집계됐다.

직접투자자 546명의 경우 △남성 67%(여 33%) △회사원 35%(금융기관종사자 34%, 자영업 11%, 주부 9%, 전업투자자 4%, 학생 1%, 기타 5%)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5~35세 40%(35~45세 30%, 45~55세 15%, 55세이상 11%, 25세 미만 3%)였고, 소득별 응답자 분포는 △연소득(세전기준) 5000만~1억원 29%(3000만~4000만원 25%, 4000만~5000만원 14%, 2400만~3000만원 12%, 2400만원 미만 14%, 1억원 이상 5%)이었다. 아울러 △4년대졸 66%(전문대졸 12%, 대학원졸 11%, 고졸이하 8%, 기타 2%) △서울 주거 57%(경기인천 15%, 신도시 11%, 기타 17%) 로 모아졌다.



머니투데이는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의 성향과 선호, 투자관행 및 추세 등을 폭넓게 분석하고, 이를 기록해 축적하는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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