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9조도 깨졌다…7일째 하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8.06.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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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사행성 논란 여파

NHN (168,100원 ▲8,300 +5.19%)이 7일 연속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9조원이 붕괴됐다.

1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전날 대비 1800원(0.96%) 떨어진 1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8조9566억원으로 9조원이 무너졌다.



NHN은 최근 '한게임'의 사행성 논란이 커지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웹보드 게임 사행화 방지 대책으로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의를 받은 114개 웹보드 게임에 대해 풀베팅방과 게임상 자동베팅 기능을 폐지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 개정할 예정인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에 풀베팅방과 자동베팅 기능을 폐지토록 하는 안을 구체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결국 한게임 내 고스톱·포커 등 캐시카우 게임에 손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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