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이 전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강력히 표명,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 점이 지수에 부담이 됐다. 반면 지난주말 주가폭락을 불렀던 국제유가는 수요감소 전망과 달러 강세 반전 영향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도 2.3% 하락,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전일 대비 9.28포인트(0.08%) 오른 1만2289.6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3.32인트(0.24%) 떨어진 1358.44를, 나스닥지수는 10.52포인트(0.43%) 빠진 2448.94으로 각각 마감했다(지수는 잠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