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촛불시위 00시 20분 해산

머니투데이 장철호 기자 2008.06.1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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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인파가 모인 광주지역 촛불집회는 10일 오전 00시 20분여경 한나라당 광주전남시도 당사 시위를 마지막으로 자진 해산했다.

이날 광주전남경찰은 당초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5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실날하게 비판했다.



시위대는 9일 오후 7시경 광주 구 도청(금남로)에 모여 들기 시작해 8시경 5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시위대는 간단한 식후 행사를 가진후 금남로에서 롯데백화점과 광주역, 한나라당 광주시당으로 가두행진을 벌이며 간헐적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9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한나라당 광주전남 시도당 앞에서 시위를 벌인후 10일 오후 00시 20분께 시위를 평화적으로 마친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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