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컨테이너와 스티로폼의 대결 승자는

머니투데이 구강모 기자 2008.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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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항쟁 21주년인 10일 오전 촛불시위대의 청와대 방면 행진을 막기 위해 광화문 사거리에 '컨테이너 장벽'이 세워졌습니다.



5.4m의 높이의 2층 컨테이너는 촛불시위대와 경찰과의 충돌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경찰의 철통 방화벽인데요, 집회가 한참인 9시경 컨테이너 앞에 대형 스티로폼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스티로폼이 이내 계단처럼 쌓이고 한 시위자가 올라가자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비폭력을 외치며 스티로폼 계단을 해체시켰습니다.



민주노총 소속이라고 밝힌 한 시위 참가자는 "예전에도 했던 방법이다"며 "비폭력이라고 외치는데, 컨테이너에 올라가는 것은 폭력행위가 아니다"며 스티로폼을 치운 시위대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동영상]컨테이너와 스티로폼의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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