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식투자자들은 "당신이 보유한 주식펀드의 연평균 기대수익률은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220명(40%)이 '20~30%', 213명(38%)이 '10~20%'이라고 답했다. 열에 여덟 명이 10~30%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실제 연평균 수익률에 대해서는 240명(43%)이 '10~20%', 184명(33%)이 '10%미만'이라고 응답해 기대치와 큰 차이가 있었다.
이들의 실제 수익률은 연소득 2400만원 미만이 10% 미만의 수익을, 2400만원 이상의 투자자들은 10~20%의 수익을 거뒀다는 답변이 많았다.
투자기간에 따라서도 수익률과 기대치가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투자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기대치는 10~20%, 실제 수익률은 10%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1년 이상인 경우에는 각각 20~30%, 10~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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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식 직접투자시 기대 수익률은 최소 10~20%를 기대하는 투자자가 388명(71%)에 달했다. 직업별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기대치가 10% 정도로 비교적 낮은 반면 주부의 기대치는 20%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