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몰드리스 LCD 모듈 첫 공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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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일산 킨텍스서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소개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2008 국제부품소재산업전(IMAC 2008)에 참여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전시회는 일산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이날부터 13일까지 열린다.

LG이노텍은 전시회를 통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모터, 발광다이오드(LED), 멀티칩 모듈, 차량용 전장부품과 LG마이크론의 인쇄회로기판(PCB)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용카드보다 얇은 울트라 슬림 LCD모듈과 몰드리스(Moldless) LCD모듈이 처음 공개되고 800만 화소 3배 줌 카메라모듈도 소개된다. 디스플레이 제품으로는 디지털 튜너와 파워모듈, 모터 제품으로는 새로운 입력장치로 주목받고 있는 휠키와 프라다폰에 적용된 진동모터가 전시된다.

백라이트유닛(BLU)에서 조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광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LED 제품도 소개된다. 유비쿼터스를 실현하는 핵심기술인 전자태그(RFID), 지그비(Zigbee)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고부가가치 제품인 플립칩(Flip Chip) 기판도 전시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이노텍이 전자 부품 토털 솔루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알리고 첨단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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