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손글씨로 문자를" 나만의 폰트 서비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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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글씨체로 개성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 (0원 %)는 자신의 손 글씨체를 등록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나만의 폰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F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 고객만 가능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쇼 다운로드 팩의 문자 메뉴 중 나만의 폰트를 선택,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대기화면에 설정한다. 대기화면 설정 후 휴대폰의 팝업 키를 눌러 '나만의 폰트' 메뉴를 연 후 안내에 따라 글씨체 생성에 필요한 33자의 글자를 펜으로 적어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전송하면 된다.



무선인터넷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거나 글씨체를 등록할 때도 데이터통화료는 부과되지 않고 나만의 폰트로 문자를 보낼 경우는 장문 메시지 요금인 30원이 부과된다.

쇼 홈페이지(www.show.co.kr)의 메시지/게임 -> 문자서비스Plus -> 나만의 폰트 메뉴에서 폰트에디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컴퓨터로 폰트를 수정하거나 독특한 폰트를 만들어 등록할 수도 있다.



김훈배 KTF 메세징 사업팀 팀장은 “획일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휴대폰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쇼만의 문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 보이겠다”고 밝혔다.

KTF "손글씨로 문자를" 나만의 폰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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