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월실적 양호…소비심리 부담-NH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6.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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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 (155,000원 ▼1,700 -1.08%)에 대해 5월 실적은 양호했지만 소비심리 대폭 약화가 부담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5월 매출은 91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15%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프랜차이즈 수수료 인상 효과, PL브랜드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된 26.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2억5883억원,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205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실적과 이마트 신규점 감안시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을 1~2%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소비심리 약화, 유가와 물가 불안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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