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전망에 '8078하이닉스콜ELW' ↑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08.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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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발행한 '8078하이닉스콜ELW'가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9일 오전 10시30분현재 전일보다 30원(+4.17%) 오른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0여만주에 달하고 있다. 5월28일이후 8 거래일 연속 200만주 이상 거래되고 있다.

'8078하이닉스콜ELW'는 행사가격 3만원으로 4%내가격상태다. 전환비율은 0.2, 델타 64%,레버리지 5.38배, 최종거래일은 8월29일이다.



장중한때 650원까지 하락한 8078콜ELW가 상승반전에 성공한데는 한화증권의 보고서가 큰 힘이 됐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DRAM 가격 반등으로 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이 극적인 반전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천억원 안팍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08년 연간 영업이익도 당초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상백 레오투자자문 대표도 "반도체 경기가 바닥권을 벗어나고 있어 하이닉스 (232,000원 ▼3,500 -1.49%)의 하반기 실적이 시장 전망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SK하이닉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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