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디비전 등 투자…주초 공식 발표
미국 리먼브러더스는 2분기 손실 규모가 2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리먼브러더스의 2분기 손실 규모가 3억 달러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는 800억 달러 규모의 뉴저지주 연기금을 운용하는 뉴저지디비전오브인베스트먼트와 AIG그룹의 회장이었던 모리스 그린버그가 대표로 있는 C.V.스타 등으로 알려졌다.
리먼브러더스는 모기지 자산 부실에 따른 손실이 우려되면서 올들어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우선주 등을 발행해 올들어 6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