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호전주 10選-동부證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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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을 꼽았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의 영업이익은 업황호조와 원화약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전자나 엔진, 건설장비 부문 등 조선 이외 부문에서의 수익 개선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동부증권은 설명했다.

환율 수혜와 건조선가의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는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도 60% 영업익 증가가 예상된다. 후판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수익 개선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도 영업익이 560%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 TV
패널 재고증가 문제가 해소 되었고 6월 이후 TV패널 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S-Oil (60,800원 ▼300 -0.49%), 호남석유 (80,100원 ▲900 +1.14%)도 제품 가격 인상과 원화약세에 힘입어 각각 200%, 30%, 30% 영업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에스에너지 (1,633원 ▼34 -2.04%), 호남석유 등이 목표주가대비 4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Q 실적호전주 10選-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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