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시크릿폰' 유럽서 인기몰이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6.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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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시크릿폰'이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크릿폰은 초콜릿폰, 샤인폰에 이은 블랙라벨 시리즈 3탄으로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8일 영국 등 유럽 4개국에 시판된 시크릿(모델명 LG-KF750)이 2주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기간 초콜릿폰(10만대)와 샤인폰(12만대)를 뛰어넘는 판매량이다.

LG전자는 시크릿폰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한 견고한 디자인과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휴대폰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11.8mm)이라는 점에서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유럽 20개국에서 일제히 시크릿폰 TV광고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한편 시크릿폰은 6월말 국내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일제히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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