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촛불시위, 불타올라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조철희 기자 2008.06.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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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4시 40분 대학로서 서울시청으로 가두시위 시작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의 사흘째 촛불이 점화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서울 대학로에서 4시 40분부터 ‘고시강행 이명박정부 심판 범국민대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시작했다.

2000여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대학로를 출발, 7시 서울광장에 집결, 7시 서울광장에 집결, 촛불대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등 뿔난 여성들의 행진 등 다수의 단체가 참가했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 학생들과 10대연합, 청소년다함께 등 200여명의 청소년들 참가했다. 유모차부대도 다수 참석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고시철폐, 전면 재협상”을 주장하며, 서울시청 방면으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또 “민주시민 함께해요”를 외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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