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06.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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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북스 신간]CEO의 저녁식탁 등 5권

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CEO의 저녁 식탁
(제프리 J. 폭스 저, 노지양 역/흐름출판/240쪽)

기본을 배우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을 배출한 가정의 저녁 식탁은 학교의 책상만큼이나 중요하다.

이 책은 저녁 식탁에서 성공의 발판이 되는 기업가 정신과 인생의 교훈을 배운 세계 최고 리더들의 값진 인생 경영 레시피를 한상 가득 대접하고 있다.



저녁 식탁은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사람과 사람이 식사를 하며 생각을 나누고, 교감을 나누는 자리이다. 그곳에서는 사소하고 시시콜콜한 일상사부터 사업이나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저자가 차려놓은 만찬 메뉴는 따끈따끈한 사랑과 조언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성공을 맛보기 전 소화를 돕기 위한 짤막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애피타이저는 사회 초년생 등에게 인생의 교두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노하우들이 맛깔스럽게 전개된 메인 코스는 CEO에게는 인재를 등용하고 이들과 함께 성과를 내기 위한 참고서가 된다.

인생의 포만감을 느끼게 될 디저트는 자녀 혹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공 철학과 인생 태도를 담백하게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챕터에서는 스타벅스의 CEO 짐 도널드,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 3세 등 세계 1% 리더들의 평생 잊지 못할 저녁 식탁을 소개한다.


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패러독스 리더십
(제임스 R. 루카스 저, 안진환 역/대성닷컴/408쪽)

오늘날 많은 경영훈련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영실용서들이 제시하는 프로그램들은 인간의 조직이 지닌 복잡성과 패러독스적 본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과 조직 운영에 따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패러독스의 양면을 고려하여 모든 측면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이뤄가는 리더십이다.

이 책은 조직의 부조리와 패러독스를 제대로 인식하고 역설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함으로써 서로 다른 측면이 부딪히지 않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내는 실질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패러독스란 무엇일까? 책은 서론 모순을 일으키지만 그 속에 진리가 함축돼 있는 것으로 정의한다. 예를 들면, 리더는 높은 기대치를 갖고 직원들을 다그치면서도 인간적인 실수를 포용해야 한다.



이 같은 패러독스의 진실을 파악하고 그 양면의 균형을 맞추면서 조직의 면면에 흐르는 다양한 딜레마와 한계 상황을 극복해내는 20가지 원칙을 이 책은 제시한다.

크게는 리더십, 조직문화, 인력관리, 전략으로 나눠 각 챕터마다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적절한 모습을 분석하고 패러독스 속에 내재된 가치를 정리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역설적인 전략과 적용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소통기술: 2% 부족한 나를 위한
(알렌 N. 와이너 저, 이선희 역/시아출판사/316쪽)



30년간 각 기업 중역들을 상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저자는 ‘일부의 사람들이 일 하는 데는 정말 유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만큼은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를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돼 유능한 관리자 즉 믿음직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요소 즉, 능력, 인성, 침착성, 사교성, 그리고 외향성을 갖춰야 한다고 얘기한다.

30년간 미국 500대 기업 중역들을 상담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이 책의 저자는 자기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즉 자신의 신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독특하고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성 구성요소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경력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견실한 조언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뭐는 해라, 뭐는 하지마라.’라는 식의 조언을 전달하기보다는 유능한 경영진들이 좋지 않게 비춰지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전해준다.

독자들이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흥미로운 일화들이며 동시에 자신의 의사를 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담고 있다.



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석세스 로드
(니도 쿠베인 저, 김승환 역/21세기북스/270쪽)

성공에도 공식이 있을까? 뛰어난 재능 하나 없는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학 거장으로 명성이 높은 저자는 "그렇다"고 말한다. 그의 대표작인 이 책은 그가 수천 회의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전달해온 성공법칙의 정수를 모은 책이다.

레바논에서 태어난 그는 영어 한마디 못하는 10대 시절 단돈 5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백만장자 기업가로, '포춘' 500대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상급 컨설턴트로, 존경받는 대학교 현직 총장으로 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자신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수천 회의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성공의 방법을 전파해왔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분야의 세계 4대 강연자란 평가는 '레바논 출신 무일푼 10대 소년'의 성공을 단적으로 요약한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하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이 책의 존재 이유다.

이 책은 성공이 ‘결단, 헌신, 계획, 준비, 실천, 재헌신’의 여섯 단계를 차례로 밟아갈 때 이뤄지는 필연적인 결과임을 강조한다. 이 책에 펼쳐진 6단계 성공법칙을 익히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



저녁식탁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딜리셔스 샌드위치
(유병률 저/웅진윙스/212쪽)

애플이 만들면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문화상품이 되고, 다른 회사가 만들면 전자제품인 이유는 무엇일까? 기술과 기능 대신 문화와 스타일을 소비하는 고객의 마인드를 읽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다.

우리는 상품이 아닌 문화의 제국에 살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거대한 문화제국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화제국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언어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가?



이는 중국에게 쫓기고 일본은 따라잡기 힘든 샌드위치한국, 그 속에 짓눌린 샌드위치세대들이 탈출구를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지난 1년 동안 뉴욕의 비즈니스와 문화 현장 속에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했다. 구글 뉴욕지사에서 첼시 갤러리 창고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샅샅이 뒤져 찾은 것이 바로 '컬처비즈의 성공 전략'이다.

이 책은 전세계 비즈니스맨과 이노베이터들이 모인 뉴욕 곳곳에 숨어 있는, 문화가 경제의 ‘결정적 변수’임을 증명해주는 다양한 사례를 경제기자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필치로 담아내, 컬처비즈의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도서선정 예스24(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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