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하며 52개월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2004년 1월의 4.5%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외식과 학원비, 국제항공료, 유치원 납입금 등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로 구성된다.
라면이 16.2% 오른 것을 비롯해 김밥(16.1%), 아이스크림(15.0%), 자장면(14.0%), 피자(13.2%), 짬뽕(12.0%), 볶음밥(9.8%), 칼국수(9.3%), 튀김닭(7.8%)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