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시장, 장단기 금리차 또 확대

더벨 황은재 기자 2008.06.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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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는 2·3·4년 비드 견조

5일 스왑커브가 전날에 이어 더 가팔라졌다. 이자율스왑(IRS)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3년물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통화스왑(CRS)은 장기물로 갈수록 금리가 하락폭이 컸다. 장 초반과 장 후반에 나온 선물환 매도가 있었다. 그러나 2년과 3년 4년으로 갈수록 비드가 받쳐주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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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10영업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채권금리는 하락함. 스왑시장은 전날에 이어 장단기 금리차 확대을 기대하는 거래가 지속됨.



-2-5년, 2-10년 스프레드는 확대됐음. 시중은행 스왑딜러 "장 초반부터 스프레드 확대 쪽으로 비드가 나오며 거래가 시작됐다"고 말함.

-구조화채권과 연관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3-5년 스프레드는 -0.5bp에서 거래를 마침.



-CRS는 장초반 선물환 매도로 금리가 떨어졌지만 2년과 3년, 4년 등에는 상대적으로 라이어빌리티 스왑 거래가 나오며 받치는 양상.

-시장 유동성은 크게 떨어져 거래는 소강상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어 포지션을 갖추기는 어렵다는 반응.

-다만 유로-달러, 유로-엔 스왑베이시스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 시장은 신용위험에 비해 한 발 비켜선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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