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3.3㎡당 분양가 2783만~3360만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8.06.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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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청약접수··'강남 자이갤러리'에 모델하우스 오픈

오는 11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초구 '반포자이'의 분양가가 3.3㎡당 2783만~336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GS건설 (18,210원 ▼300 -1.62%)은 오는 11일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동 20-1번지 일대에 반포자이 3410가구 중 5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반포자이는 반포주공3단지 2400여가구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44개동 지하2층, 지상 23~29층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세대 및 임대분을 제외한 △84㎡ 339가구 △116㎡ 196가구 △297㎡ 23가구이다. 오는 11월 말 준공해 12월초 입주 예정이며, 일반분양가는 3.3㎡ 당 평균 310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일반분양가는 △84㎡는 7억858만~7억7531만원(3.3㎡ 당 2783만~3045만원) △116㎡는 10억8247만~11억7729만원(3.3㎡ 당 3100만~3360만원) △297㎡는 28억3032만~29억8285만원(3.3㎡ 당 3144만~3314만원) 선이다.

서초구 평균 아파트 시세(3.3㎡당 2791만원) 보다 다소 비싼 편이지만 트리플 역세권에 강남권 신규 단지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11~13일 청약에 들어가는 반포자이는 후분양 아파트로, 당첨자들은 청약 후 5개월 안에 잔금까지 납부해야한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이고, 오는 11월 입주시까지 중도금 20%와 잔금 70%를 내야한다.

모델하우스는 이날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오픈했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 02-569-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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