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호전주 10選-대우證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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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올 2분기 실적호전주로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환율흐름이 우호적이고 패널수요도 견조하기 때문.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633%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익도 8000억원대를 기록해 250%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화학, 에스에프에이, 제일기획, 우리투자증권, STX엔진, LG 등도 100% 이상의 높은 영업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141%↑)는 반도체와 LCD사업의 호조로, LG화학 (316,500원 ▼3,000 -0.94%)(135%↑)은 산업재, 정보소재 중심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익 증가가 예상된다.

에스에프에이 (25,650원 ▲250 +0.98%)(134%↑)와 제일기획 (17,800원 ▼560 -3.05%)(130%↑)은 '삼성특수'로 2분기 실적호조가 전망된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그룹의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제일기획은 올해 삼성전자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조선업 호황으로 대규모 엔진 수주를 확보한 STX엔진 (19,610원 ▲10 +0.05%), 이자수익, ELS, 상품운용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 주력회사 LG전자의 실적 호전 효과가 예상되는 LG (84,700원 ▲100 +0.12%)도 각각 110%, 118%, 105% 영업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에스에프에이, 우리투자증권, LG 등이 목표주가대비 4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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