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호전주 10選-유진투자證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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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올 2분기 실적호전주로 기아차와 LG전자를 꼽았다. 두 회사 모두 20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환율상승, 계절적 성수기, 모하비 수출 개시와 쎄라토 물량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9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휴대폰 부문의 실적개선 추세가 유지되는 동시에 에어컨 판매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249%의 영업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및 LCD용 특수가스 수요증가로 판매개선이 예상되는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와 환율상승 수혜종목인 LG화학 (316,500원 ▼3,000 -0.94%)도 각각 128%, 127% 영업익 개선이 예측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동부건설 (4,425원 ▲50 +1.14%)도 수도권 주택경기 회복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영업익 109% 증가를 전망했다.

이밖에 수주선가 상승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98%↑), 합성고무 수급이 호조를 보이는 금호석유 (133,400원 ▲2,400 +1.83%)(77%↑), 실리콘 장비 파트의 이익률 상승이 기대보다 빠른 솔믹스 (5,950원 ▼10 -0.2%)(55%↑)등이 2분기 기대주로 거론됐다.



한편 금호석유, 소디프신소재, 동부건설 등이 목표주가대비 4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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