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IB책임자로 박성우 부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6.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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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러더스,IB책임자로 박성우 부대표 선임


리먼 브러더스는 4일 박성우 부대표(사진)를 서울지점 투자은행 (IB)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부대표는 리먼 브러더스의 투자은행 부문의 한국시장 총괄자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은행 (IB) 부문의 총책임자인 글렌 H. 쉬프만 총괄에게 업무보고를 하게 된다.

2005년 리먼 브러더스 한국 대표이자 CEO로 취임했던 민유성 대표는 지난 6월 2일 한국 산업은행 총재로 내정됐다.



박성우 부대표는 리먼 브러더스에 입사하기 전, 크레딧트 스위스 은행 서울 사무소의 설립 멤버로 14년 동안 근무 하였으며, 최근 크레딧트 스위스 은행 서울지점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이전에 박성우 부대표는 한국의 기업구조조정 회사인 IMM & Partners의 사장이자 CEO를 역임하기도 했다.

박 부대표는 HMC의 물류자회사 지분 매각, 만도기계의 인수, 그리고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대우중공업 매각 등과 같은 자본시장(Capital Market)에서의 주요거래 및 인수합병(M&A) 거래 자문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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