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이날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경제 상황의 원인은 고유가이나 국민에 대한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정부 출범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정책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환경 개선 추진계획과 건설부문 투자지원계획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5%가까이 뛰면서 물가 불안이 심각해졌다. 경상수지 적자는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5.8% 성장했지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