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09년형 싼타페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6.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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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와 출력 향상..멀티미디어 상품성 확보

현대자동차 (239,500원 ▲2,500 +1.05%)는 오는 4일부터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키고 기본 오디오 상품성을 보강한 2009년형 싼타페 모델을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싼타페 2009’ 모델은 국내 SUV 최고 수준의 연비인 13.2km/ℓ(2.0, 자동변속기 기준) 실현했다.
현대차, 2009년형 싼타페 출시


또 3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175마력(2.2, 자동변속기 기준)의 고성능 엔진을 장착했다.



이외에도 아이팟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해 멀티미디어 상품성을 확보했다.

싼타페 2009 모델은 향상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같다.



판매가격은 △2.0 CLX 고급형 2401만원 △2.0 MLX 기본형 2665만원 △2.2 MLX 고급형 2879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9년형 싼타페는 연비를 개선하고 오디오 성능까지 개선했다"며 "고유가 시대에 SUV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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