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퇴직연금연구소 출범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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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퇴직연금사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퇴직연금연구소’를 출범시켰다.

3일 문을 연 한국증권 ‘퇴직연금연구소’는 한국 실정에 맞는 퇴직연금제도를 연구하고 국내외 퇴직연금시장 동향 파악, 상품 운용성과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등 퇴직연금 전문 리서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 초대 소장은 한국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했던 강성모 상무가 맡았으며, 상근 연구원 7명과 신성환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성주호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객원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강성모 소장은 "정기적인 포럼 및 세미나, 간행물 발간 등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퇴직연금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시장점유율 확대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지난 4월 장기성장 동력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해 퇴직연금본부를 독립, 확대시켰으며 이번 퇴직연금 연구소 설립을 통해 연금시장을 주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證, 퇴직연금연구소 출범


<사진:한국증권 유상호 사장(왼쪽부터 다섯번째)), 정찬형 한국운용 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용재 밸류자산운용 사장(왼쪽 네번째), 강성모 소장(왼쪽 끝) 등이 연구소 개설을 기념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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