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코멘트]"저금리 엔대신 고금리 통화"

더벨 이윤정 기자 2008.06.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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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M, 무역수지 적자 개선 청신호

카주이키 카토, 미즈호 트러스트&뱅킹 FX딜러
"일본중앙은행(BOJ)이 저금리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현지 투자자들은 달러화나 유로화 등의 고수익 자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바뀌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변화를 방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경계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유로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러시아와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 증대를 위해 유로화에 대한 매도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유럽중앙은행(ECB)은 이전에 해왔던 것처럼 경제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숙련되게 대처할 것으로 믿는다"



미툴 코테차, 깔리옹 글로벌FX리서치 헤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보고서에서 수출 비중이 전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앞으로 수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될 것임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며 경기 침체 완화 또는 침체 가능성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다"

클라우스 리프셔, 오스트리아 국립은행 총재겸 유럽 중앙은행 이사
"지금 상황이 어렵다는 것에는 의심에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리(유럽중앙은행)은 물가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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