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하나TV서 교통정보서비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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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은 인터넷TV(IPTV)인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SK에너지와 위치기반정보서비스(LBS)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IPTV협력모델을 개발해왔다.



하나TV 이용자들은 이에 따라 집에서도 전국 주요도로 및 고속도로 상황, 구간별 속도 등 유용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TV 교통정보서비스는 하나TV 부가서비스 'JOY'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하나TV에서 각 지역의 여행지, 상점, 맛집, 골프장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이용, 자녀 등 가족의 현재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위치기반정보서비스(LBS)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하나로텔레콤 부사장은 "하나TV 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텔레매틱스 및 다양한 홈네트워크 사업을 연계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IPTV 1위 플랫폼인 하나TV에서 SK텔레콤 및 SK그룹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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