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중국공장이 한국에 비해 원자재가격 상승에 더욱 취약한 구조이어서 천연고무가격의 급상승은 중국공장 수익성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 공장의 순익 전망을 기존보다 62%, 4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업체의 난립으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금호타이어가 중국 시장의 궁극적 승자가 될 수는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수익성 전망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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